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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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Montes Classic : Cabernet Sauvignon 2018 - Chile Wine



구매가격 : 15000원 가량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교역이 줄어들고 환율이 오르면서
와인의 가격도 오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마트와 와인샵에서 몬테스 알파는 보통 3.5만원 이내에서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 4.5만원 가량으로 올라서 식사하며 마시기는 조금 부담스러워 져
그보다 한 급 아래인 몬테스 클래식으로 마셔봤다.

알파보다 향이나 묵직함은 조금 떨어지는 듯 하지만 맛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는 느낌.
드라이한 레드와인의 기본을 잘 지키고 있는 듯 하다.

식사하며 데일리로 마시기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역시 내가 요즘 최애하는 와인 시리즈.

부케가 풍부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좀 별로겠지만
나는 부케에 민감하지 않아서인가 꽤 괜찮았다.










덧글

  • zen 2020/05/26 02:03 #

    와인 레이블만 보고 그 와인이 어떨지 지레짐작해 본 적이 있지요....
    이를테면, 프랑스 와인은 칠레 와인보다 맛있을 것 같다거나,
    비쌀수록 풍부하게 느껴진다거나,
    오래된 빈티지 와인은 어린것 보다 더 깊은 향이 날것 같다던가...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와인을 서술한 오만가지 표현 중,
    어릴 적 고향에서 나던 냄새, 해바라기 숲, 허물어져가는 성벽등...
    '샤토 마고'를 마시고 클레오파트라를 영접한 신의 물방울의 주인공이 떠오르는군요.

    전, 스파클링 화이트와인이 좋습니다. 뀌 베 돔페리뇽같은 샴페인...
    아페리티프로 그만이죠. 알코올을 즐기지 못해서 그렇답니다...ㅎㅎ
    너무 값나가니 비싸서 못먹어요... ㅎㅎ
    차라리 뵈브 클리코를 먹지요...

    하로님의 와인사랑은 포스팅을 쭉~ 지켜봐서 알고 있습니다.... ^_^
  • 하로 2020/05/26 08:03 #

    지금도 여전히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저렴한 테이블 와인 중에서 제 취향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그냥 알려졌을법한 와인에 더 관심이 가다가.. 요즘은 그냥 와인 자체를 좀 즐기게 된 것 같아요 ^^

    그래도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오만가지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그런 유명 와인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더불어 신의 물방울에도 나오고 제가 와인 처음 접했을때 이건 꼭 먹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와인은
    전문의가 되어 첫 월급 타자마자 구매 해 두었지만 왜인지 아까워서 엄청 기분 좋은 날이나 엄청 슬픈 날 마셔야지!! 하고 생각하고 킵 해 뒀는데
    1년간 그런 날이 없었네요 ㅋㅋ 언제 맛보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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