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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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 한 달의 첫 날. Daily life


1.

매주 월요일은 환자가 많은 날이다.
특히나 지난주에 어떤 분이 인근 읍에 나에 대한 소문을 확 내셔서
(그것도 거기 가 봐가 아니라 "하로" 선생한테 가 봐" 라고..ㅠㅠ)
그 읍에서 유난히 많이 환자분들이 어떤 아저씨가 여기 가 보라 그랬다고 했는데

오늘 그 범인(?)을 잡았다. 친구와 사모님까지 모시고 온 어떤 할아버지였는데
자기가 계속 소문냈다고 자랑 하시기에.. Hoxy... 그 읍 약수터에서 소문 내셨다는..
그랬더니 그거 자기라고.. 하아..

ㅠㅠㅠㅠ 아버님덕분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십니까 엉엉 ㅠㅠㅠㅠ


2.

거기다가 우리동네는 1,6일 5일장이 서는 날이다.
그래서 장날은 장 보러 온 김에 장터 옆의 병원에 오시는 분이 많아서
특별히 안내 당직을 간호부에서 설 정도로 환자가 많은 날인데

다시 말해서 장날이면서 월요일이면 죽어난다는 얘기.

그래서 오늘도 환자가 많아서 힘들었다.


3.

하지만 정말로 오늘 힘들었던것은
환자분들보다도

원래 매달 1일은 할아버지한테 용돈 보내 드리는 날이었는데
오늘부터는 보내 드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보내 드리고 싶은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할머니랑 잘 만나셨으려나.
아니면 할머니가 안 만나드렸으려나. ㅎㅎ






덧글

  • 2020/06/02 23:3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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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08: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0/06/03 14:2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0/06/03 15:4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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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8:11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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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02:07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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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08:2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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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8 23:3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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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0 18:2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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