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dabihian.egloos.com

포토로그



2023.03.12. : 별 일 없이 산다. Daily life


예전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이러저러한 이벤트들에
의미도 부여하고 감정도 느껴가며 살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딱히 반복되는 일상에 별 감흥도 감정도 없다.
그냥 하루하루 넘겨가며 사는 기분.

이러저러한 일도 많고 일상도 크게 바뀌었지만
뭔가 이러쿵저러쿵 떠들고 싶지 않달까.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일도 점점 늘어서
책도 못 읽고 영화도 못 보는 일상이 팍팍해 져서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가을 겨울이 다 가고
봄 여름이 와서 컨디션이 나빠져서일까.

슬프지도 울적하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크게 기쁘지도 행복하지도 않다.


무던하게 별 일 없이 산다.



덧글

  • 2023/03/13 22:5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3/03/14 14: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3/03/16 16: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3/03/19 16:0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3/03/29 13: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3/03/14 18:3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3/03/15 07: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3/03/16 13:2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3/03/19 16: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